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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의 종교론

박규태, <<라프카디오 헌의 일본론: 종교로 일본 상상하기>>(아카넷,  2015).라프카디오 헌(Lafcadio Hearn, 고이즈미 야쿠모)는 생애 자체로 이목을 끄는 인물이다. 일본에 애정을 가진 미국인으로 끝내는 일본에 동화되어 일본 가정을 꾸리고 일본인으로 죽은 인물, 일본 문화의 전반을 뛰어난 영어 문장으로 전달...

신불(神佛) 애니미즘과 트랜스휴머니즘

박규태, “‘신불(神佛) 애니미즘’과 트랜스휴머니즘: 가미(神)와 호토케(佛)의 유희”, <<일본비평>> 7 (2017).인간의 한계를 초월하고자 하는 기술 시대에도 종교적 이상이 살아있음을 이야기하는, 넓고 깊은 글. 트랜스휴머니즘 논의에서 시작하여 일본 종교사를 관통하는 개념을 논하고 다시 현대 일본의 로봇 산업까지 다룬다. 저...

정선생님의 학문 여정

2013년 11월에 <정직한 이삭줍기>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가 있었다. 이 책은 정진홍 선생님의 종교학을 정리하고 비평하는 논문 모음집이다. 책에 나온 표현으로는 희수기념문집. 학자의 은퇴나 칠순, 희수 등을 기념하여 논문집이 나오는 관행이 있긴 하지만, 보통은 제자들 글을 모아 편집하는 형식적인 책이다. 이 책은 그와는 달리 ‘정진홍’이라...

cosmogony (우주창생론)

종교학에서 ‘cosmogony’라는 단어는 창조 신화(creation myth)에 대한 내용에서 간혹 등장한다. 영한사전을 찾아보면 적당한 대응어가 실려 있지 않아 번역에 큰 도움은 되지 않는데, 내가 본 책에서는 주로 ‘우주창생론’이라고 번역된다.  cos·mog·o·ny [kɑzmάgǝni/kɔzmɔg-]n. 우주〔천지〕의 발생〔창조〕; 〖...

죽음을 통해 본 일본종교의 생명관

지난 주말에 참석한 학회(사진의 원불교 건물에서 열렸음)에서 박규태 선생님의 “일본인의 생명관: 계보적 일고찰”이라는 발표를 들었다. 울림이 남는 발표였다. 주제는 생명인데 다루어진 것은 주로 죽음이었다. 이것은 일본인들이 삶의 문제를 주로 죽음을 통해 성찰했다는 커다란 전제에 입각해서 이루어진 것이긴 하다. 하지만 다른 생각도 든다. 발표하신 선생님의...

일본의 초목불성론

일본 종교에 대한 한 발표에서 듣게 된 초목성불론. 일본다운 기묘한 변화라고 생각된다. 일본 중세에는 ‘초목실개성불’(草木悉皆成佛)이라는 말이 사람들 사이에서 경문처럼 널리 칭해졌다. “초목이라도 성불할 수 있다”는 뜻의 초목성불론은 원래 중국에서 온 것이다. 중국에서 초목성불론의 주장은 공空이라는 절대적 입장에서 볼 때 중생(인간)과 초목(자연)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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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나누어지지 않는,
두루뭉술한 공간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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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자료: 벌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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